‘제10회 대한민국 뷰티박람회(K-Beauty Expo Korea 2018)’는 1:1 매칭 수출상담회로 참가기업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본지가 찾은 기업 담당자들은 회사마다 최소 10여 건의 매칭 스케줄표를 보여주며, 상담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킨텍스 관계자는 “이번 수출대전은 작년 상담액 1조 2000억원, 계약액 198억원의 실적을 뛰어넘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셀코리아, ‘미세 침’의 여드름 특효 화장품 ‘AC7’ 스테로이드 대신 ‘미세 침’으로 여드름 화장품의 돌풍을 일으킨 미셀코리아 오영진 대표는 “부스를 찾은 중국 홈쇼핑 관계자의 론칭 제의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AC7의 ‘7’은 7일 안에 여드름 완화 효과를 볼 수 있음을 상징한다. 오 대표는 “호르몬 영향으로 막힌 모공을 ‘미세 침’으로 뚫어주는 ‘AC7’는 모공에 산소를 공급해 피지 조절이 가능하다. ‘마이크로 니들’ 효과로 홍조를 완화하고 흉터 회복에 도움을 준다”며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했으며, 바이어들의 문의가 잇달으고 있다”고 소개했다. 더연(THE YOUN), ‘비타7 에너지 필링젤’ 호조 더연은 ‘인생 필링젤’ ‘피부가 몰라보게 좋아졌다’ ‘역대급으
‘2018 대한민국 뷰티박람회(K-Beauty Expo)’엔 브랜드 스토리 및 특색 있는 제품과 이색 마케팅으로 선보인 기업들이 다수 참가했다. 430개 사 750개의 부스마다 해외 바이어와 국내 대형 유통사의 MD를 겨냥한 신경전이 치열했다. 대표적인 기업을 방문, 제품 콘셉트와 전망 등을 관계자로부터 직접 들었다. 시골 길을 지날 때 상상도 못했던 보랏빛 소가 나타나면 모두가 쳐다보게 된다. 이를 퍼플카우(보랏빛 소)라고 하는데. 마케팅에서는 주목할 만한(remarkable)한 제품을 말한다. 세스 고딘이 ‘작은 혁신은 통찰력 있고 쓸모 있는 아이디어에서 비롯된다“며 주창한 단어다. 박람회에서 발견한 ’보랏빛 소‘를 소개한다. G9SKIN ‘셀프 에스테틱’ 매거진. 8종 팩과 패치가 특징 화장품 전문기업 코스메랩 브랜드 ‘지나인스킨(G9SKIN)’이 신제품 ‘셀프 에스테틱’ 매거진으로 바이어의 시선몰이에 나섰다. 지나인스킨은 최근 돈키호테, 로프트 등 일본 오프라인 채널 에 입점, 화제를 모았다. 코스메랩 홍윤희 차장은 “추석 연휴 직후 출시한 ‘셀프 에스테틱’ 매거진에 대한 바이어의 반응이 박람회에서 뜨겁다”며 “홀리데이, 블랙프라이데이, 크리스마스 등
글로벌 뷰티산업 축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한 ‘제10회 대한민국 뷰티박람회(K-Beauty Expo Korea 2018)’가 11일 킨텍스 제1전시장 3~5홀에서 개막했다. 10년차를 맞아킨텍스가 야심차게 준비해온 역대 최대 규모로, 중국 동남아 등 6개 도시를 잇는 올해 클라이맥스 뷰티 박람회다. 경기도 주최, 킨텍스·코트라 공동 주관이며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개최 전부터 해외 38개국 글로벌 초청 바이어 200개 사 포함 총 2500여개 사의 해외 바이어가 참가하는 1:1 매칭 수출상담회로 기대를 모았다. 게다가 국내 대형 유통 MD 초청 1:1 구매상담회도 예정돼 있어, 다양한 유통업태의 대형 바이어와 중소기업의 매칭에 관심이 고조됐었다. 430개사의 참가업체 대상 전문 수출상담회인 '글로벌 화장품 수출대전'이 바로 그것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수출대전이 전 세계 뷰티박람회 중 유례없는 규모”라며 “K-뷰티 제품의 전 세계 진출을 위한 포문을 활짝 열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전시 참가 기업들은 작년 상담액 1조 2000억원, 계약액 198억원의 실적을 뛰어넘을 것이며 그 수혜의 주인공이 되길 고대하며 현장에서 바이어와의 상담에 만전